[더뉴스] '저녁이 있는 삶' 손학규 4번째 대권 도전 / YTN

2022-01-14 2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손학규 / 전 바른미래당 대표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저녁이 있는 삶, 이 슬로건 기억하시죠? 오늘 더뉴스에서 그분을 모셨습니다. 지난 2007년 17대 대선을 시작으로18대, 19대 이어 이번 대선 또다시 도전장을 낸 후보, 바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입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[손학규]
안녕하십니까?


바른미래당 대표에서 내려오신 뒤 지금 2년 다 되셨는데 어떻게 지내셨습니까?

[손학규]
놀았죠.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산에도 가고 또 저녁에 친구들 만나서 막걸리 먹고 책 보고 신문 보고 유유자적했습니다.


유유자적하면서 재충전을 하셨는데 대선 출마하신 뒤에 최근에 광화문에서 출근길 인사하는 영상을 봤습니다. 요즘 날도 추운데 자주 나가십니까?

[손학규]
날이 좀 춥죠. 그런데 제가 제1야당의 대표를 두 번이나 하고 보건복지부 장관, 경기도지사 지내고 그랬는데 언론에서 안 다뤄줘요. 늦게 나오고 군소후보 취급을 하고 그래서 시민들한테 직접 나가자. 청와대, 세종대왕, 이순신장관, 시청, 서울역 이렇게 이어지는 대한민국 중심인 광화문에 가서 시민들에게 직접 인사를 드리자. 그렇게 나왔습니다.


어떤 얘기들 많이 해 주십니까?

[손학규]
처음에는 냉랭했죠. 그런데 제가 일주일 동안 아침, 점심, 저녁. 아주 불가피한 날 빼놓고는요. 그런데 많은 분들이 조금씩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고 버스기사님들이 가다가 손을 흔들거나 거수경례도 하고. 오늘 아침에는 아마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 따뜻한 꿀차를 손에 쥐어주기도 하고 그렇습니다.


소소한 정이지만 굉장히 감동하셨을 것 같기도 하고요. 네 번째 지금 대권 도전이십니다. 출마선언하시던 날 기자회견에서 대통령병 걸린 거 아니냐, 노욕 아니냐. 이런 비난, 조롱 내가 다 감내하겠다, 이런 말씀하셨는데 이런 비난 감수하면서까지 또 도전하시는 이유, 이거 가장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.

[손학규]
우리나라 정치 이제 바뀌어야죠. 언제까지 대통령이 감옥 가는. 1987년 이래 일곱 분 대통령 중에 네 분이 감옥 갔고 한 분은 스스로 목숨을 끓었습니다.

그다음에 청와대 정부라고 할 정도로 청와대 비서실이 모든 걸 쥐... (중략)

YTN 염혜원 (hyewon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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